[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전세계 원유 생산의 40%를 담당하는 석유수출기구(OPEC)가 현재 유가가 안정적이라며 적어도 10월까지 생산량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OPEC의 압달라 살렘 엘 바드리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루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회복세는 여전히 둔하며 실업률은 높고 재정위기는 불투명성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은 요소를 고려하면 현재 유가는 안정적인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OPEC이 다시 회의를 갖는 10월 이전까지 생산량을 조정해야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OPEC은 금융위기로 원유 수요에 큰 타격에 가해졌던 지난 2008년 12월 원유 생산 감축을 발표, 생산량을 하루 2484만5000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이후 경기회복이 이뤄지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유가가 78% 오르자 생산량 재조정의 압력을 받아왔다. OPEC은 오는 10월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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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과 유럽 경제가 좀처럼 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제외한 이머징 국가들이 전체 유류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 2015년까지 이 비중은 52%로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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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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