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챔피언십 셋째날 1오버파 부진, 로스 3타 차 '선두 질주'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위창수(38)가 이번에도 우승이 어렵게 됐다.
위창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즈 TPC(파70ㆍ6844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13위(8언더파 202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선두 저스틴 로스(잉글랜드)와는 8타 차다.
위창수는 이날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3개와 11번홀(파3)에서는 더블보기까지 범하는 난조를 보였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안착률이 무려 93%에 육박했지만 아이언 샷이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32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고전했다. 위창수는 그러나 공동 11위권과는 불과 1타 차로 시즌 두번째 '톱 10' 진입은 가능한 자리다.
로스는 3일 연속 선두(16언더파 194타)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로스는 17세였던 1998년 브리티시오픈 공동 4위로 '골프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선수.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다가 이달 초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서서히 PGA투어 무대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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