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5일 오픈하자 마자 3일간 1만5000여명 몰려
$pos="C";$title="";$txt="지난 25일 오픈한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모델하우스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size="550,412,0";$no="20100627110435441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전국에서 가장 미분양 물량이 많은 대구 지역에서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자 마자 대규모 인파가 몰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건설사에선 아파트 자체의 상품성이 워낙 뛰어난 데다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 것이 관심을 끈 것 같다며 실제 분양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2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을 연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의 모델하우스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대구 동구 봉무동 일대에 조성되는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내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인 25일 금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 가량의 인파가 몰렸다.
이어 지난 26일과 27일 오전까지 약 1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들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약 1만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이처럼 이시아폴리스 더샵의 모델하우스가 대구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자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지역은 지난 3월 현재 1만6000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등 전국에서 가장 미분양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첫 손 꼽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 쪽은 이시아폴리스가 대구ㆍ경북 1호 복합신도시이고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등 상품 자체가 우수하고, 최근 중소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도록 85㎡ 평형 이하의 주택 중심으로 공급하는 점 등 때문에 주택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우호재 분양소장은 "대구지역의 분양시장이 많이 위축되긴 했지만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아직까지도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구지역은 이시아폴리스 개발 외에도 신서혁신도시, 금호강 프로젝트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난 해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도 인기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대구지역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아파트이다.
이 곳은 지하2층~지상25층 8개 동 규모로 주택형 77~229㎡의 총 65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490가구로 전체 물량의 75%에 해당한다.
오는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7월 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이며, 계약기간은 7월 13일 ~ 15일 3일간 받는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esiapolisthesharp.co.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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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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