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여름이다.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에 물놀이 인파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년 다양해지는 수영복 스타일이 올 여름에는 한층 과감해졌다.
우선 월드컵이라는 전 세계적인 축제가 있는 만큼 스포티한 스타일도 많이 눈에 띈다. 최근 몇 년간 패션계에 영향을 끼친 아프리칸 무드가 수영복에도 영향을 끼쳤다.
스포츠브랜드 헤드의 이효정 디자인실장은 "올 여름엔 스포티한 콘셉트를 강조한 스트라이프 마린룩 비치웨어가 유행할 전망"이라며 "화려했던 플라워프린트 보다는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줄무늬가 다양하게 출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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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줄무늬는 물론 그라데이션 및 사선 등 다양한 변형된 스타일이나 '월드컵 대륙' 아프리카를 연상시키는 레오파드 무늬나 야자수와 같은 프린트도 유행할 전망이다.
특히 헤드는 홀치기염 기법을 적용해 에스닉한 스타일의 비키니(15만9000원)를 새로 선보였다. 그라데이션이 가미된 홀터넥 스타일로 가슴과 허리 부분에는 셔링과 리본장식이 있다.
$pos="C";$title="";$txt="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의 원피스 수영복.";$size="400,584,0";$no="201006270149144497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비키니 스타일이 지겹다면 독특한 형태의 원피스 타입도 있다.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는 가슴에서부터 내려오는 바디 부분에 과감한 가로 절개선을 넣고 같은 소재의 끈으로 엮은 디자인의 원피스 수영복(13만9000원)을 선보였다. 허리라인에 셔링을 잡아 뱃살을 감춰주는 효과도 있고 속살을 부분적으로 드러내는 효과도 있다.
해변가에서 수영복에 덧대 입는 레이어드도 스타일이 다양해졌다. 야자수 무늬로 열대 느낌을 강조한 롱비치 원피스나 후드 타입의 슬리브리스 점퍼, 튜브톱 형태의 원피스나 넉넉한 스타일의 오프 숄더 티셔츠 등을 레이어드하면 한껏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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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브랜드 쿠아에서는 해변가에서 어울릴 만한 이런 스타일을 다양하게 내놨다. 가격은 9만원대부터 12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도발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강조하려면 애니멀 프린트 비키니도 있다. 호피 무늬, 지브라 무늬 등은 건강미 넘치는 느낌을 물씬 풍긴다.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는 수영복과 함께 비치룩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마 소재와 터치감이 유사한 시원한 느낌의 숏팬츠(12만9000원)를 선보였다. 벌룬 실루엣과 허리 벨트 장식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이밖에 데님 숏팬츠나 스윙 점퍼 등과 같이 가볍게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아이템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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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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