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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아반떼의 실내공간 구현 기술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섰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아반떼는 스포티한 외관을 위해 전고를 낮추면서, 실내 플로어, 센터 터널, 시트 위치 등을 낮게 설계하고 각종 부품 위치를 조정해 엔진룸 공간도 최적화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그 결과 신형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실내 거주길이와 실내 폭이 각 30mm, 10mm 늘어났다. 휠베이스도 동급 최고 수준인 2700mm을 달성해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 핸들, 페달 및 각종 실내 조작기기의 위치를 운전자 중심으로 재배열해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아반떼는 다이나믹한 외관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종”이라며 “이번 기술 공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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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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