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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R·연기금 매수에 상승폭 확대

1730선 중반..외인 선물매수 7000계약 상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매도는 여전하지만 대규모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연기금의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96포인트(0.58%) 오른 1735.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0억원, 38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은 7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연기금의 경우 지난 이틀간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790억원 가량을 사들여 주목된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1700억원 이상 유입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6000원(1.99%) 오른 82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50%), 현대중공업(1.03%), 하이닉스(0.37%)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현대차(-0.71%)와 한국전력(-0.29%), LG화학(-1.75%)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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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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