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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가격 안정세 … 배추 한포기 1670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들면서 과일과 야채 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이 지난주보다 220원(11.6%) 내린 포기당 167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파(단)는 일주일 전에 비해 360원(18.1%) 내린 630원에, 무(개)는 60원(3.2%) 내린 1810원에 거래된 반면, 양파(3kg)는 산지 저장시기로 출하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가격은 전주보다 170원(3.8%) 오른 4670원을 기록했다.


또 감자(1kg) 가격이 일주일 전에 비해 140원(6.9%) 내린 1900원을, 애호박(1kg)은 장마가 시작되면서 출하량이 감소한 탓에 가격은 전주보다 190원(27.9%) 오른 870원을 형성하고 있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5~6입 봉지)가 전주보다 100원(1.9%) 오른 5500원에 나왔고 참외(3kg, 14내)는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만4900원에, 수박(하우스, 8kg) 역시 출하산지 증가로 가격 변동 없이 1만4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토마토(4kg)는 강원 지역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전주보다 4000원(28.8%) 내린 9900원에, 배(4입 봉지)는 제철 과일의 출하 증가로 소비가 소폭 둔화되면서 가격은 300원(8.6%) 내린 3200원에 각각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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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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