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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보르도 희귀 와인 최대 56%까지 할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와인나라는 오는 30일까지 명품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보르도 우안'의 모든 와인을 판매하는 ‘쌩떼밀리옹 & 뽀므롤 특별展’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적은 생산 수량으로 만나기 힘든 ‘샤또 페트뤼스’ ‘샤또 슈발블랑’ 등 '보르도 우안'의 명품 와인들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56%까지 할인해 준다.

정상 거래가 540만원 선인 ‘샤또 페트뤼스`06’을 24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3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샤또 오존`95’도 168만원에 판매된다.


‘샤또 슈발 블랑’ 역시 2004년 빈티지를 68만9000원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각 10병 내외 한정 수량)

‘샤또 라 꽁세이앙뜨 `99’(권장가 51만원, 할인가 28만7000원)나 ‘샤또 랭끌로 `99’(권장가 10만8000원, 할인가 6만5000원) 그리고 ‘샤또 시마르 `96(권장가 10만원, 할인가 8만원)’ 등 유명 와인의 90년대 빈티지를 만날 수 있다.


‘샤또 졸리`06’(권장가 6만7000원 할인가 3만5000원), ‘라 베로니끄 `06’(권장가 3만6000원, 할인가 3만1000원) 등 2~3만원 대 편안한 가격의 데일리 와인들도 넉넉하게 준비돼 있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경기 상승세를 타고 가치있는 고가의 와인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 명품 와인 생산지로 이름 높은 쌩떼밀리옹과 뽀므롤의 와인을 모았다”면서 “우리가 흔히 아는 보르도 좌안의 와인이 유명 명품 패션 브랜드라면, 보르도 우안의 와인은 개성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나는 디자이너 부띠끄”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르도 우안의 와인은 전통적으로 생산량이 적고 장기 보관이 가능해 재테크용 와인으로도 매우 각광받는다.


박민숙 와인나라 마케팅팀장은 “최근 유럽 경기 불황과, 세기의 빈티지로 기대되는 2009년 빈티지 평가 등으로 와인 재테크가 떠오르고 있다”며 “재태크를 생각한다면 어린 빈티지의 보르도 우안의 와인을, 지금 마실 와인을 원하면 90년대 빈티지 와인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샤또 페트뤼스’, ‘샤또 오존’, ‘가라지 와인’ 등 명품 와인들의 생산지로 유명한 ‘쌩떼밀리옹’(Saint-Emilion)과 ‘뽀므롤’(POMEROL)은 보르도 한가운데를 흐르는 지롱드 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자리잡아 '보르도 우안(右岸)'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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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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