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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지진희 한효주 재회..시청률 다시 상승세(28%)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동이'는 전국시청률 28%를 기록했다. 북한전의 여파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던 지난 21일 방송분의 26.9%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지진희와 한효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 숙종 역의 지진희와 동이 역의 한효주의 포옹신이 연출되기도 했다.


숙종과 동이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 껴안으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알게 되는 것.

이날 무수리로 궁궐에 몰래 들어온 동이는 눈앞에 있는 숙종에게 가지 못하고 "전하"만을 애처롭게 불렀다.


동이는 설희에게 해금을 받는다. 동이는 해금을 키며 숙종에 대한 간절함을 표하고, 숙종은 동이와 함께 지냈던 궁궐을 돌아다니며 동이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숙종과 동이의 오작교 역할은 '추억'이었다. 숙종은 동이와 함께 보냈던 저잣거리를 거닐다 동이가 켜고 있는 해금가락을 듣고 음악소리에 발걸음을 이끌다 그를 만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SBS '자이언트'는 12.4%, KBS2 '국가가 부른다'는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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