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월드컵]이정수 천금 동점골..한국 1-1 나이지리아(전반종료)";$txt="";$size="550,354,0";$no="201006230411540037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일본 스포츠전문 스포니치가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크게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23일(한국시간) "한국이 2002년 한일대회 이후 두 대회 만에 다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한국은 후반 나이지리아의 필사적인 공격을 잘 지켜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며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2-0으로 이겨 한국의 16강 진출을 도왔다"고 전했다.
한국은 23일 남아공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본선 최종전에서 전반 12분 칼루 우체(알메리아)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이정수(가시마)의 동점골, 박주영(모나코)이 역전골을 넣고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에버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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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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