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엔씨소프트가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 전망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크게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1.41%)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중국의 위안화 절상으로 국내 제조업체보다 서비스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엔씨소프트, 웅진코웨이, 제일기획 등을 대표적인 수혜주로 제시했다.
김철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위안화 절상으로 인한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 증대는 중국 소비시장에 노출된 국내 기업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득실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조업체보다 서비스기업이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 기업은 위안화 절상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중국 소비시장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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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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