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운임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한진해운의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CCFI)이 이달 3주 기준 평균 운임이 1155.1$/TEU로 전주대비 1.0% 상승했다"면서 "운임은 5월 3주 이후 전주 대비 상승세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이어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EPS에 PER 5.8배, 올해와 내년, 2012년 예상기준 BPS에 세계 컨테이너 해운사들의 블룸버그 예상 기준 PBR들인 1.3, 1.2, 1.1배를 각각 곱한 후 평균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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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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