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제주지역 짙은 안개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면서 비행기 탑승객 8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
20일 한국공항공사 지주지역본부와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해 제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드나드는 항공기 운항이 오전부터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58편과 도착 57편 등 왕복 115편이 결항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은 이날 오후 5시 이후 안개가 서서히 겉히면서 탑승수속을 준비하는 등 운항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한편 여객선 운항도 안개로 인해 지연 운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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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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