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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가 말하는 車] "수입차, 크기가 전부인가요"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그동안 수입차는 필요이상 컸고, 기름도 많이 먹었죠."


'크고 화려함'의 대명사였던 수입차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대형차 비중이 갈수록 떨어지는 반면 중소형차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주력 구매층도 30대로 이동했다. 이처럼 수입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국산차와의 경계도 점차 무너지는 추세다.

폭스바겐코리아 딜러인 클라쎄오토의 정성훈 수석팀장(사진)은 "그동안 필요이상 크고, 기름도 많이 먹고, 겉보기에만 좋았던 차보다는 실용적인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수입차시장 패러다임에 변화에 가장 적합한 차가 폭스바겐"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폭스바겐의 대표차종인 '골프'시리즈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벽을 허무는 첨병"이라며 "수급만 받쳐준다면 SM5 수준의 판매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폭스바겐은 튼튼함과 경제성, 고성능을 두루 갖춘 기본기에 가장 충실하다"며 "다른 독일브랜드와 비교해도 가격과 연비 등에서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한국법인이 생긴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판매왕을 놓치지 않은 정성훈 팀장. 그가 말하는 폭스바겐에 대해 들어봤다.


▲폭스바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기본기에 가장 충실한 차다. 튼튼하고, 경제적이고, 고성능이다. 여타 다른 독일차보다 가격, 연비 등에서도 상당히 합리적이다.


▲국내에서 '골프' 시리즈의 인기가 대단한데
-골프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벽을 허무는 첨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자동차의 라이프사이클이 바뀌면서 골프는 선진국일수록 잘 팔리고 있다. 그동안의 수입차들은 필요이상 컸고, 기름도 많이 먹고, 겉만 보기에 좋았지만, 이제는 실용성을 따지는 쪽으로 가고 있다. 골프는 적당한 크기에 고성능을 가지고 있고,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제는 국산차, 수입차의 구분을 넘어서 진정한 차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수급만 받쳐주면 SM5 수준의 판매량도 가능하다고 본다.


▲실제로 타봤을때 골프의 어떤점이 좋았나
-일단 차가 묵직하다. 주행 안정감이 좋다는 느낌이 딱 든다. 브레이크를 밟아보고, 핸들링을 해보면 차가 쏠림현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만큼 안전성도 뛰어나다. 연비도 좋고. TDI(디젤모델)는 진짜 조용하다. 5분만 타보면 딱 안다. 그래서 크기나 옵션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뉴비틀, 파사트 등도 꾸준한 고객층이 있는데
-폭스바겐의 주력차종 중 하나가 파사트다. 패밀리세단으로 가장 선호하는 무난한 중형세단이며, 폭스바겐의 차들 중 가장 넓은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 벤츠C클래스나 BMW 3시리즈 등이 경쟁차종인데, 파사트는 실내가 좀 더 넉넉하고, 특히 TDI는 연비가 뛰어나고 경제성도 좋다. (파사트 2.0 TDI의 공인연비는 ℓ당 15.1㎞이다.) 기아차의 K5도 파사트를 벤치마킹 했다고 알고 있다. 뉴비틀은 곧 신형모델도 나온다. 고정 시장이 있다. 시대를 초월해서 비틀만이 갖는 디자인과 야무진 성능 때문에 고정적인 수요가 항상 따른다. 여성고객이 많이 찾는다.


▲수입차시장의 전망은 어떻게 보나
-이제는 국산차 타시다가 수입차쪽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쏘나타 구입을 고민하던 고객들이 골프를 찾는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만큼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특히 3000~400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차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브랜드보다 전망이 좋다.


▲2005년부터 연속 판매왕을 차지하고 있다. 영업비결을 꼽는다면
-지금 내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뒤쳐지고 있는지를 항상 생각한다. 잘 된 것에 도취되는 것 보다는 안 된 경우를 냉철히 분석해야한다.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은 마음 아프지만,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또한 영업은 굉장한 순발력을 요구한다. 고객의 니즈 빨리 파악해서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차 딜러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이메일로도 많은 질문을 받는데,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은 기존 딜러들보다 더 많은 어려움 감수해야한다. 예전에는 수입차 몇 대 팔아서 호강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가당치도 않은 얘기다. 가격을 합리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마진을 낮춰야하기 때문이다. 수입차 시장이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딜러 개개인의 경쟁도 치열해진다는 의미다. 개인 생활도 쉽지 않다. 주말에 가족과 저녁식사 도중에서 구매 전화가 오면 바로 나가야한다. 물론 차를 떠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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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사진=이재문 기자 mo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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