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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사고 사망률 가장 높은 곳...전남 '꼴찌'

교통안전도 서울·안산·군포시 최우수..전라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는 낮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광역시·도 중 서울, 대구, 부산이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반면 전라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4월간 지방자치단체별, 고속도로 노선별 교통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그 결과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인 교통사고율이 낮은 순위는 ▲광역시·도의 경우 서울, 대구 부산 ▲인구 30만 이상인 시의 경우 안산, 안양, 창원 ▲인구 30만 미만인 시의 경우 군포, 태백, 춘천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지역의 경우 연기군, 금산군, 함양군 등 10개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많은 지역으로는 ▲광역 시·도의 경우 전라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인구 30만 이상 시의 경우 평택, 익산, 진주 ▲인구 30만 미만 시의 경우 김제, 공주, 삼척 ▲군지역의 경우 남해군, 보성군, 창녕군 순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교통안전수준이 향상된 곳은 ▲광역시·도의 경우 서울, 충청북도, 강원도 순이며 ▲인구 30만 이상 시의 경우 원주, 안산, 구미 순이다.


교통안전수준이 하락한 곳은 ▲광역시·도에선 제주도, 광주광역시 ▲인구 30만 이상 시의 경우 광명, 익산, 평택 ▲인구 30만 미만 시의 경우 서귀포, 하남, 광양시 순이다.


고속도로별로 거리·교통량을 감안한 교통사고율(4월기준)은 호남선(8.87명), 남해선(5.83명), 중부내륙선(4.7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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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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