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테크윈이 오는 3·4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거둘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큐리티 솔루션(SS) 사업 부문의 호조세가 실적 모멘텀에 탄력을 부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테크윈은 전일 대비 2.38%(2500원) 오른 10만7500원을 기록하며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 거래일 누적 기준 4.9% 수준의 상승률로 집계된 바 있다.
장우용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실적 모멘텀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반기 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CCTV와 DVR 및 감시·보안 장비를 생산하는 SS 사업부와 반도체 장비(IMS), 반도체 부품(DS) 사업 부문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05억원 수준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