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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 소지섭 "전쟁의 아픔, 최대한 전달하려 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소지섭이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로드 넘버 원'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은 "이 작품에 참여한 자체가 행운이다"라고 운을 뗐다.

소지섭은 "한국전쟁은 가슴 아픈 사건이지만 실제로 제가 많이 아는 부분이 없어서 최대한 대본에 충실하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을 객관적으로 봐야 하는데 그런 눈이 없어진 것 같다. 고생하신 스태프들도 보이고 그렇다. 가슴 아픈 한국전쟁을 최대한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소지섭은 극 중 빈농 태생의 하사관 출신 장교 이장우 역을 맡았다. 순수하지만 고집있고 강한 성격으로 전투 교범보다는 동물적 감각으로 위기를 돌파한다.


머슴으로 일하던 주인집 딸 수연(김하늘)의 학비를 벌기 위해 빨치산 토벌에 나선다.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치르면서도 마음속에는 수연뿐이다.


공비 토벌의 전공을 세우고 돌아온 고향에서 수연과 태호(윤계상)의 결혼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6.25가 시작되면서 연적이자 전우인 태호와 치열한 전쟁터를 누비며 전쟁영웅으로 거듭나지만 그의 꿈은 수연과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한편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그린 '로드넘버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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