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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수목드라마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미모의 여배우 김하늘과 한가인이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에 희망찬 응원을 보냈다.
17일 김하늘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 전에서 2:1로 이길 것 같다. 박지성 선수가 한 골, 이청용 선수가 또 한 골 넣을 것 같다"는 예측을 내놨다.
김하늘은 "아르헨티나가 강팀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도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소속사의 한가인 역시 "사실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이는 없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뛰는 모습은 남편과 함께 꼭 챙겨본다"고 귀띔했다.
한가인은 "열심히 응원하면서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면서도 "너무 큰 부담은 갖지 말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늘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 한가인은 SBS '나쁜남자'로 동시간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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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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