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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유가 6주 최고..78불 육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0초

지난달 5일이후 최고치, 정유시설 가동률 하락해 사흘째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가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는 7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에는 악재와 호재가 혼재했다. 주택착공선수 및 건축허가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산업생산지수는 전망치보다 높은 1.2%로 발표됐다.

전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던 유가는 원유시설 가동률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재고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고 170만배럴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건설지표와 산업생산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구리는 6일간의 상승세를 끝내고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다.

금은 장중 1주 최고치인 온스당 1239.5달러까지 상승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밀은 3월 중순이후 처음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2%넘게 올라 곡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73센트(0.95%) 오른 77.67달러로 사흘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2.37센트(1.12%) 상승한 2.1452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4.16센트(2.01%) 뛴 2.11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사흘간 급등했던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21.1센트(4.07%) 급락한 4.9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8.14달러로 1.04달러(1.35%) 올랐다.


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3.9달러(0.32%) 내린 1230.5달러를 기록했다. 7월만기 은은 18.441달러로 13.7센트(0.74%) 하락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0.5달러(0.67%) 미끄러진 156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35센트(0.07%) 떨어진 475.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7월만기 구리는 2.9955달러로 0.9센트(0.3%)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30달러(0.45%) 내린 665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2005달러로 7달러(0.35%) 떨어졌다. 아연은 11달러(0.6%) 하락한 18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1760달러로 1달러(0.06%) 올랐다. 주석은 300달러(1.71%) 상승한 1만780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185달러(0.91%) 떨어진 2만40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2.5센트(0.71%) 오른 3.56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대두는 9.5775달러로 8.25센트(0.87%) 상승했다. 밀은 4.6125달러로 9.5센트(2.1%) 뛰었다.


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09센트(0.56%) 상승한 16.27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65포인트(0.25%) 오른 264.15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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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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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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