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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BOJ '완만한 회복세' 경기판단 유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은행(BOJ)이 전월에 이어 6월에도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경기판단을 유지했다.


16일 BOJ는 월간 경제 보고서를 통해 해외 수요 증가와 자산 지출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출이 주도하고 있는 일본 경기 회복세로 인해 가계 수요도 촉진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BOJ는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유동성 공급과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3조엔(330억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BOJ는 또 고용과 소득 상황과 관련, 일정 부분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4월 일본 임금 수준은 21개월 연속 하락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으며, 100명 당 88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본 지출에 있어서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전월의 문구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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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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