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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대만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정원창(鄭元暢)이 오는 19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생일 팬미팅을 연다.
정원창은 지난 2007년부터 생일을 팬과 함께 보내는 팬미팅을 마련해왔다. 첫해 타이완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을 거쳐 2010년은 서울에서 갖게 됐다. 지난 2007년 첫 번째 한국 팬미팅을 가졌던 정원창은 약 3년 만에 다시 방한하게 됐다.
팬미팅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그 동안 기다려준 한국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정원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탤런트 서지석 등 깜짝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원창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생일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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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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