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통안2년물 입찰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낙찰금리는 3.77%에서 3.78%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한국은행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10분간 통안2년물 2조5000억원어치 입찰이 진행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3.77%나 3.78%를 예상하고 있다. 투자계정이 좀 들어가는 듯 보인다”며 “국고3년 경과물 9-4를 팔고 통안으로 갈아타는 곳도 있는듯 하다. 어쨌든 3.80%대 이상에서는 들고 버틸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3.77% 언저리에서 낙찰될듯 하다. 다만 응찰이 많지 않아 썩 잘될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오전 10시5분 현재 통안2년물은 전일대비 4bp 상승한 3.77%로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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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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