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20,150,0";$no="20100616095228146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정의화(사진) 신임 국회부의장(한나라당)이 '싸움 안 하는' 하반기 국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1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 국회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고함지르고 야유하고 싸우는 모습"이라면서 "하반기에는 이런 모습에 종지부를 찍는 국회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민주적 의회상을 정립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히고 "여야간에 호혜 원칙을 지키고 국회의원끼리 서로 존중하는 원칙을 아주 엄격하게 지키는 불문율을 세우겠다"고 했다.
'세종시 수정안' 국회처리 문제도 비슷한 맥락에서 바라봤다. 그는 "이번 국회에 세종시 수정안은 상정 안 될 것"이라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주장에 관해 "상정을 몸으로 막는 건 올바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부의장은 "현재 당(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일부 의원들과 중도적 의원들 생각이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서로 협의를 해 정상적으로 토론하고 표결에 부치는 절차를 6월 중으로 밟는 데 야당도 협조해주시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4대강 문제와 관련, 정 부의장은 "국민이 뽑아준 이명박 대통령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야당도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만이 아니라 국정운영에 협조하는 의견을 밝힐 때도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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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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