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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부적합 포장지 전량 폐기 조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피자헛이 서울시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은 포장지 전량을 폐기 조치했다.


피자헛은 15일 서울시가 전국 100개 이상 가맹점을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 19곳 포장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파파이스와 함께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피자헛은 이날 문제점이 지적된 15인치 종이 용지에 대한 사용을 전 매장에서 즉시 중지하고 전량 폐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15인치 종이 용지가 새로 조달될 때까지 증발잔류물 기준에 이상이 없는 13인치 종이 용지를 대체해 사용토록 했다.


피자헛 관계자는 "한국 피자헛에서 사용하는 종이 용지(6각형 바텀 페이퍼)는 피자의 사이즈에 따라 9, 10, 13, 15인치가 사용되고 있다"면서 "15인치의 경우 다른 회사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작돼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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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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