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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C조 1차전 ‘잉글랜드 대 미국’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골을 허용해 비난 받은 잉글랜드 골키퍼 로버트 그린(30)의 수난이 인터넷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입이 찢어질 듯 기쁜 미국인들이 그린에 대해 조롱하는 이미지들을 띄우고 있는 것.
이들 이미지 가운데 그린의 실책 당시 화면에 영국 석유회사 BP의 원유 유출 사고를 결합시킨 게 있다.
이미지 제목은 “공도 새고 기름도 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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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이미 유명 고양이로 떠오른 ‘오 마이 갓 고양이’(OMG Cat)가 등장한 사진도 있다.
그린의 실책을 접한 고양이가 그야말로 ‘오 마이 갓!”을 내뱉으며 놀라는 모습으로 비친다.
심지어 운 없는 그린이 분출하는 화산 연기 속으로 뛰어드는 이미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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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일간 메일은 그린이 월드컵 직전 캐나다 출신 란제리 모델인 여자친구 엘리자베스 미넷(23)과 헤어졌다고 14일 보도했다.
그린은 2년 전 소속팀 웨스트햄의 캐나다 전지훈련 당시 미넷과 처음 만나 런던으로 건너온 뒤 동거해왔으나 월드컵이 시작되기 직전 결별했다는 것.
그린의 에이전시는 이에 대해 “몇 달 전 일”이라며 “그가 정신적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가운데 경기에 임했다”고 주장했다.
미넷과 결별한 일이 이번 경기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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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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