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o2o코리아]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삼성SDI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향후 10년은 그린·융합·바이오 '트로이카' 시대


▲삼성SDI
리튬이온 전지
글로벌톱 도약

최근 인터내셔널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IIT)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0년 전 세계 리튬이온 2차 전지 시장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10여년 전만해도 일본 기업들이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과 견주면 경쟁사보다도 10년이나 늦게 사업에 뛰어든 삼성SDI의 성장은 눈부시다.

삼성SDI는 2차전지 기술과 안전성 부분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IIT가 실시한 2차전지 생산업체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이후에 실시한 2차전지 주요업체 제품 경쟁력 평가에서는 업체들 중 유일하게 3가지 평가 항목모두에서 A 평가를 받으며 1위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2009년 한해동안 전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이 5%가량 역성장하는 가운데도 분기판매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며 전지사업부분의 200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판매량은19% 각각 증가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삼성SDI는 이제 소형2차 전지에 머물지 않고 중대형의 전기 자동차용 전지와 지능형 전력망 사업을 뜻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도 에너지 저장 부분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자동차용 전지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8년 9월 전 세계 자동차 전장업계 1위 기업인 독일의 보쉬사와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를 설립했다. 2010년 시제품용 리튬이온 전지 공급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델파이사에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리튬이온전지를 단독 공급하게 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전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또한 국내 최초로 제주에 들어서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서 스마트 플레이스, 전기 자동차 확대 기반마련을 위한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신재생 에너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스마트 리뉴어블 등 총 3개의 영역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사업인 ESS(Energy Storage System)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리튬이온 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사업화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정일 기자 jay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