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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선물환 규제안 발표가 예상대로 나옴으로써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재료다.


다만 규제안 발표에 따른 추가적인 방향성 모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이 환율 및 스왑시장에 대한 개입 의지를 밝힌 만큼 상하단이 제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230원~1240원대를 중심으로 선물환 규제안에 제한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유로가 반등하고 증시가 오를 경우 환율은 아래쪽으로 무게가 실릴 수도 있다. 다만 아직 유럽 우려감이 만연해 있고 규제안에 대한 확실한 반응이 나오지 않은 만큼 추가적인 악재 발생시 환율이 위로 튀어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말동안 북한이 16년만에 처음으로 '불바다'발언을 함으로써 대응 수위를 높인 점도 주목해야 할 듯하다.


주말 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지난11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41.0/124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246.1)원)대비 4.75원 내린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244.0원, 고점 1251.0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1.65엔, 유로·달러는 1.2112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유로화의 반등과 미 증시의 상승세 지속 등으로 대외환경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른 유로화의 안정적 움직임으로 환율도 점차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주말 동안 발표한 선물환규제 방안 등이 당초 시장에 알려진 내용과 큰 차이가 없어 이에 따른 시장의 불안한 모습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북한 등의 공격가능성과 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우려 등은 현실화시 환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원 ~ 1250원


외환은행 전주말 양호한 경기지표로 뉴욕증시는 급등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5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이미 노출된 재료이긴 하나 당국의 선물환규제안 발표에 따른 시장참가자들의 추가적인 반응과 유로존 관련 뉴스 그리고 국내외 증시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할 전망인데, 1270원대의 단기고점 및 1220원 중반의 단기저점 인식으로 특별한 모멘텀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동 레인지내에서의 등락이 유효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하락재료 보다는 상승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만큼 하락세를 타더라도 이벤트성 돌발 뉴스에 의한 급속한 상승과 쏠림현상이 있을 경우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으로 인한 되돌림도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15.0원~1275.0원.


우리은행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발표 여파에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당국의 선물환 규제 방안은 이미 시장에 공개된 뉴스이기에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5.0원~1250.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고 역외 NDF환율이 하락한 흐름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은 유로화는 뉴욕환시 마감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선물환 포지션 규제안 발표로 하락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나 발표 이전부터 꾸준히 시장에 반영돼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2.0원~1250.0원.


대구은행 규제리스크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시장에서는 급격하게 네거티브한 반응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에서도 규제에 따른 급격한 쏠림이 있을 시에는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것으로 발표했다. 다만 급격하지는 않더라도 이번 조치가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며 장기적으로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5.0원~ 1258.0원.


부산은행 선물환 규제책이 발표됐다.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당장 FX스왑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현물환 및 선물환 시장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규제로 정부가 환율 하락 방어의지는 확실히 밝힌 셈이다.


주말 동안 미국의 소비지표 악화에도 뉴욕증시 선방하고, 유로화도 1.2100달러 선이 지켜지는 등 국제금융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선물환 규제로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이미 선 반영됐다. 오늘도 외환당국 대응, 업체매매, 외국인 주식매매, 대내외 증시, 은행권 포지션 전략 등에 따라서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원 ~ 1250.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원달러 환율은 선물환 규제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뚜렷한 이벤트가 부재해 글로벌 금융시장 움직임 따라 변동성 장세 지속 할 듯하다. 한편 중국증시는 16일까지 휴장이며, BOJ의 금리 결정과 미 주택 지표, 물가지표 발표 외에는 대외시장도 뚜렷한 모멘텀 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물환 규제로 현물환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스왑 시장에서 단기 쏠림이 나타날 경우 당국 개입으로 충격 완화될 듯하다. 따라서 금주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 보다는 하방 경직성 속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며 1220원~1270원의 거래 범위가 예상된다. 이날은 선물환 규제 발표에 따른 시장 움직임 주목하며 1240원대 중심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5원~1255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지난 13일 발표된 당국의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 방안은 시장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외은지점에 대한 선물환 거래비율은 자기자본의 250%로, 국내은행은 50%로 제한하고, 수출입 기업에 대한 선물환 거래비율을 현 125%에서 100%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외은지점의 선물환 포지션 비율이 평균 300% 수준이라는 점과 규제안에서 3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는 데다, 스왑 시장 불안 시 달러 유동성 공급 계획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규제발표 이 후 스왑시장의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주말 미 소매판매 부진에 따른 달러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표 부진에 따른 영향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약화된 가운데 이날 환율은 자본유출입 규제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하락 압력 속에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유럽發 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자본 유출입 규제 발표 등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며 환율의 빠른 되돌림을 여의치 않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환율은 증시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1240원 중심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235.0원~12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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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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