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출전 9회 우승, 아우디 TDI 디젤 엔진 4회 우승 등 기술 우위 입증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2010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1, 2, 3위를 휩쓸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현지 시각)부터 24시간 동안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제78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디젤 레이싱카 ‘R15 플러스 TDI’ 3대가 1, 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아우디는 1999년부터 아우디 12회 출전 9회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12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아우디는 2006년부터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로 르망 24시간에 출전해 2008년까지 디젤 레이싱카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R15 플러스 TDI 레이싱카로 1~3위를 석권함으로써 터보 디젤 직분사 아우디 TDI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우디는 1989년 처음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인 TDI를 승용차에 적용한 이래 세계 최초로 V12 6000cc 디젤 엔진을 상용화했고,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 6기준에 따른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아우디 TDI 클린 디젤’을 선보이는 등 기술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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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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