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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업,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한양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한양증권은 14일 우리산업에 대해 전기차 주요 부품 생산을 통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했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우리산업이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와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 제품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며 "전기차용 인버터, 전력센서, 고전압 프리히터 및 SBR(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AAF(공랭식 개폐시스템으로 연비 효율성 관련 제품)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업체가 지향해야 할 정확한 방향"이라며 "매출과 이익 모멘텀이 발생 가능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산업은 지난달 27일 한라공조를 통해 테슬러모터스에 전기차용 고전압 프리히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전압 프리히터는 예열기관이 없는 전기차 겨울철 운행을 위해 필요한 부품인 동시에 배터리 효율성과 관계가 깊은 제품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소개했다.

테슬러모터스는 연간 2만대 이상 미국과 캐나다지역에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고속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한 유일한 양산용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산업은 지난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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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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