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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표팀, 아르헨티나 잡고 16강 직행?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그리스와의 1차전을 완성으로 이끈 대표팀은 17일 B조 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 전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11시에 치르진 나이리지라의 B조 예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한국 팀에 이어 B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후안 베론(35, 에스투디안테스 라 플라타)의 부상소식을 전해들은 대표팀은 베론의 출전여부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베론이 출전하든 안하든 '붙을 본만 하다'는 입장이다


이청용은 "강팀과의 경기는 더 기대된다"면서 "그리스전은 우리가 월드컵 같은 큰 대회에서 상대를 90분간 계속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준 것" 이라며 아르헨티나와의 결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그리스 전에서 비록 골을 기로하지 못했지만 박지성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주영도 " 아르헨티나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허정무 감독은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가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이지만 주눅 들지 않고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팀 향후 일정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대표 팀은 전세기 편으로 훈련 캠프인 루스텐버그로 복귀했다. 헌터스 레스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대표 팀은 이날 오후 11시 30분부터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했다.


14일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더 훈련한 뒤 15일 버스 편으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로 다시 이동한다.


루스텐버그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는 버스로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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