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1박2일' 남극행 유보, \"국가적 예의가 아니다\"";$txt="1박2일";$size="550,366,0";$no="20100302193402898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1박2일'의 멤버들이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단합대회를 가졌다.
13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인 '1박 2일'에서는 김C를 제외한 6인 체제의 첫 촬영으로 '제 1회 단합대회'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담당 PD는 멤버들에게 "1박2일 초심으로 돌아 갈 때다"며 멤버들에게 촬영 당일 오전 6시까지 KBS앞으로 모이지 못할 경우 불이익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당일 강호동과 이승기 만이 제 시간에 도착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1분 지각부터 16분까지 다양한 시간대에 도착했다.
약속을 지켰다면 고속버스로 편안하게 갈수 있었는데 작은 승합차로 가야만 하는 상황. 이에 첫 번째 미션인 서로의 표정만으로도 상대방의 상황을 알아내야하는 '감정표현미션'에서 성공할시 고속버스 차량을 획득하기로 결정했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이수근이 '자비로움' '번뇌' '애뜻함' 등을 몸으로 표현했고, 마치 몸개그 같은 우스꽝스런 모습이었지만 멤버들은 결국 세 문제 이상을 맞춰 버스획득에 성공한다.
드디어 '1박2일' 멤버들은 오늘의 여행지인 산나물로 유명한 곳 '전라남도 화순'으로 떠난다.
장차 12시간에 걸친 여행 끝에 화순 내 백아산 산자락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 마을 촌장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나물들을 직접 채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밥과 된장만 들고 나선 멤버들은 곰취, 참나물 등 우리에게 친숙한 나물들은 물론 돌나물, 엉겅퀴, 고춧잎나물, 딱주, 더덕, 인진쑥 등 다양한 나물들을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제작진은 나물공부 많이 했으니 시험을 보겠다며 멤버들이 순서대로 10분 이내에 자기 담당 나물을 찾아오면 되면 실내 취침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첫 번째 주자로 MC몽이 취나물을 찾아 나섰고 한 번의 실패 후에 벌레가 다 뜯어 먹은 취나물을 찾아냈다. 이어 강호동과 이승기는 빠른 시간 안에 곤달비와 곰취를 찾아냈고 걱정이 됐던 김종민 역시 취나물을 찾아냈다. 이수근은 헛개나무를 찾아내면서 딱주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렸고, 은지원은 딱주의 특징인 뜯자마자 하얀물이 나왔다며 정확히 딱주를 찾아내 멤버들은 전원 실내취침을 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C가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1박2일' 하차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는 '1박2일' 멤버들이 OB와 YB로 나눠 게임을 하는 등 멤버들 간에 단합심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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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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