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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훈풍..코스닥 강세

GPS 및 LBS 관련주 급등..방통위 LBS 산업 육성안 발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오름세다.
지난 새벽 미국 증시가 급등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 초반 GPS 및 LBS 관련주가 급등세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정보서비스(LBS) 산업 육성 및 사회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위치정보 이용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9포인트(0.99%) 오른 496.5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150원(2.71%) 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컴즈(2.48%)와 성광벤드(2.4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J오쇼핑(-3.87%)과 GS홈쇼핑(-0.6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76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6종목 포함 137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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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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