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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2'측, "네티즌 힘 믿는다. 티저 영상 유출 막아달라"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미완성 티저 영상이 유출되면서, 제작사에 비상이 켜졌다.


최근 포털사이트에 올라 있는 영화 '고사2'의 티저 영상은 아직 색보정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 영상이다.

미완성이기 때문에 작품의 질적인 부분을 보장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음악과 그래픽이 완성전이기 때문에 미흡한 부분이 많다.


이에 소속사 측은 포털사이트에 긴급 공문을 보내 티저 영상의 유출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포털 측은 이와 같은 사안에 있어서 빨라도 하루정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사2' 측도 전전긍긍이다. '고사'의 한 측근은 "편집실이나 배급실과 웹하드를 통해서 자료를 공유하는데, 아마 웹하드에 누군가 접근해 미완성본을 유출시킨 것 같다"며 "오는 14일에 예정대로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유출된 사실이 여전히 마음 아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티저 영상이기 때문에 유포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네티즌들도 이점을 양해해서, 다음주 공개하는 티저 영상을 참고해줬으면 좋겠다. 굿 다운로더의 힘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티저 영상이 유출된 것은 티아라의 지연의 팬들이 티저 영상을 잘 봤다는 메시지를 소속사에 보내와, 확인하던 차에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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