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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사'측, 포털사이트에 공문 발송 '영상 퍼지는 것 막아달라'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미완성 티저 영상이 불법 유출되 네이트 판에 떠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고사2’에 출연한 지연 팬들이 "티저 잘 봤다. 기대된다"의 말을 해와, 소속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영화 '고사' 측은 긴급공문을 발송, 불법 유출된 티저 영상을 최대한 빨리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포털 측은 서류를 받고 처리하는데 최소 하루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해와, 소속사 측에서는 매우 난감한 상태다. '고사' 팬들도 다운을 받아 퍼지는 것을 막아 달라며 2차 공문까지 발송한 상태다.

영화 ‘고사2’의 배급사와 제작사 영화관계자는 "공포영화는 음악과 컴퓨터그래픽이 매우 중요한데 다음 주 초에 공개할 예정이었던 티저 영상이 미완성으로 불법으로 유출됐다"며 "유출이 편집실이나 배급사를 통해서 된 것인지, 누군가 불법 유출을 목적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는지 근원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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