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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지엔지, 1종 매연저감장치 개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룸지엔지가 1종 매연저감장치(DPF)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원에 장치에 대한 인증신청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룸지엔지가 개발한 1종 DPF장치는 소형디젤 차량용으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80%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플라즈마를 점화원으로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엔진 저온 및 저속 주행상태에서도 매연 저감효과가 뛰어나다고 이룸지엔지는 강조했다.

이룸지엔지 관계자는 "소형디젤차량용 1종 DPF 개발을 통해 LPG엔진개조만 가능했던 소형터보장착 디젤차량 분야에서도 DPF장착이 가능하게 됐다"며 "배출가스저감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룸지엔지에 따르면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올해에만 24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75%가 소형디젤차량 LPG엔진개조와 DPF장착에 투입되고 있다.

관계자는 "매연장치사업참여는 최근 수도권 클린존 설치에 따른 도심 차량운행제한과 저공해 의무화 조치 시행에 따라 800억원 규모의 신규 DPF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매출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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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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