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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주택용지 쏟아진다

경기도시公, 연립주택 3개블록 공급…하반기 단독·주상복합용지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최근 잇따른 아파트 청약성공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광교신도시에 주택용지가 쏟아진다.


경기도시공사는 9일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연립주택용지 3개 블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당초 연립주택용지를 올해 B1블록 한 곳만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올 상반기에 3개 블록 모두를 공급키로 계획을 수정했다.


연립주택용지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상현도로 및 신분당선연장선 경기대역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측면에서 광교신도시 내 최적의 입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광교산과 인접해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풍수적으로도 광교산 형제봉 중심혈맥이 이어온 중심에 위치해 있고, 주위의 산들이 첩첩이 둘러싸인 명당으로도 알려져 있다.


공급규모는 3개필지 총15만㎡로, 아파트단지 수준의 대규모 타운하우스 건립이 가능하다.


블록별 공급면적은 3만9000~6만㎡까지 다양하며, 85㎡초과이다. 이번 공급에서는 순위별 대금납부조건을 차등화해 최대 2년동안 분할납부가 가능해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대폭 줄였다.


분양공고는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이달 23~24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여야 하며 1순위는 토지대금을 1년6개월 할부로 납부할 사업자에게 주어진다. 2년 할부로 납부하는 조건이면 2순위에 해당한다.


신청접수는 1순위 23일, 2순위 24일이다. 사업자 선정은 전산추첨으로 실시되고 24일 오후 5시30분에 이뤄진다. 결과는 25일 토지분양시스템 공지사항에 게시되고 사업신청자들은 경기도시공사가 추첨결과를 개별통보하지 않는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신청서 접수시에는 분양희망 필지를 지정해 신청해야 하며, 각블록별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블록에 대해 2개 이상 신청서를 제출할 수는 없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단독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가 공급된다.


하반기에는 단독주택용지 10개 블록과 주상복합용지 1개 블록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에는 모두 758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지는 원천저수지 북동측 상현동에 저밀도로 조성된다.


주상복합용지는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인근에 위치한 C1블록으로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C1블록은 중심상업지구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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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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