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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세계바텐더대회 대표 선발..1위에 엄도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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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한국을 대표해 바텐더 계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세계 바텐더대회 '월드 클래스'에 출전할 국가대표 바텐더가 탄생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9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의 바텐더인 엄도환 씨를 세계 바텐더 대회인 '월드 클래스' 한국 예선의 최종 우승자로 선발했다. 엄 씨는 오는 7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월드 클래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에 앞서 엄씨는 8일 10명이 함께 겨룬 최종 결승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총 150여 명이 응모해 모두 3차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2위는 W 호텔 Woo Bar 에 근무 중인 바텐더 이민규씨가 차지했다.


엄 씨는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오는 7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월드 클래스 본선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각 국가를 대표해 총 27개 국가에서 선발된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3일간 하루에 2개의 테스트를 거쳐 점수를 종합한 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바텐더 계의 월드컵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대표는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바텐더들에게 희망을 주길 기원한다"며 "한국사회에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칵테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이번 행사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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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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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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