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 이틀동안 급등했던 녹십자가 주춤하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 보다 500원(0.40%) 떨어진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앞서 이틀동안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며 4~6% 급등했다.
염동연 교보증권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제약주가 6.5% 상승하면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였다"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제약사들에 대한 '다시보기' 차원"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녹십자는 앞으로 실적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데다 제약주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인 13.8배를 하회하는 저평가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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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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