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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애프터스쿨의 첫 번째 글로벌유닛 오렌지캬라멜이 두 번째 멤버를 공개했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렌지캬라멜의 두 번째 멤버인 레이나를 공개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오렌지캬라멜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탄생하게 된 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이라며 "기존 애프터스쿨의 중화권 팬들을 비롯한 현지 팬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중국어 동명인 '등자초당(橙子焦糖)'으로 중화권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향후 제 3국의 멤버를 합류시켜 더욱 적극적인 현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라며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전했다.
이미 지난 2월 일본 '빌보드 재팬 어워드'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상 수상과 3월 태국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의 진출을 시작한 애프터스쿨은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메이저 음반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마지막 멤버는 오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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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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