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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금 다시 반짝..비철금속 폭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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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5월6일이후 최대폭 상승, 구리·알루미늄·납·아연·옥수수·밀 연저점 경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이 5주 최대폭으로 상승해 1240달러를 넘어섰다. 비철금속은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EU 재무장관들이 긴급회의를 가졌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는 해소되지 않았다. 미국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가 골드만삭스에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이 낙폭을 키웠다.

비철금속과 곡물 하락세가 심각하다. 구리는 이틀째 연저점을 경신했다. 알루미늄은 3일, 납과 아연은 4일째 연저점을 낮추고 있다. 밀은 4일째, 옥수수는 이틀째 연저점을 끌어내렸다.


유가는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태로 연안 시추시설 가동률이 떨어진 것이 수급악화 우려를 불러일으켜 낙폭을 제한했다. 전기생산, 난방 등에 주로 사용돼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천연가스는 4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5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23.1달러(1.9%) 상승한 1240.8달러를 기록했다. 5월6일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은 7월물은 86.3센트(4.99%) 급등한 18.1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8달러(0.52%) 내린 1517.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9월만기 팔라듐은 430.35달러로 65센트(0.15%) 하락했다.


COMEX 구리 7월물은 파운드당 2.766달러로 5.35센트(1.9%) 떨어져 지난해 10월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179달러(2.85%) 미끄러진 6101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장중 한때 지난해 10월6일이후 최저치인 6037.5달러까지 떨어졌다.


알루미늄은 13.5달러(0.72%) 내린 186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알루미늄 장중 한때 1828달러로 8개월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연은 1628달러로 13달러(0.79%) 하락하며 연저점을 낮췄다. 아연은 장중 한때 1577달러로 11개월최저치에 도달했다. 납은 53달러(3.3%) 주저앉아 1년최저치인 155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석은 1만5500달러로 505달러(3.16%) 빠졌다. 니켈은 1만8200달러로 250달러(1.39%) 상승했다. 니켈은 장중 한때 1만7375달러로 4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71.44달러로 7센트(0.1%) 하락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0.04센트(0.02%) 떨어진 1.99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1.9683달러로 1.06센트(0.54%) 올랐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1.9센트(2.48%) 오른 4.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7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2.12달러로 3센트(0.04%)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4.25센트(1.15%) 하락해 지난해 10월5일이후 최저치인 3.35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3.5센트(0.8%) 내린 4.3225달러로 6일연속 하락하며 연저점을 낮췄다. 대두는 전일과 종가가 같았다.


뉴욕 ICE 7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19센트(1.31%) 하락한 14.3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04포인트(0.02%) 오른 248.98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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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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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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