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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구제역 이동제한’ 규제 풀려

주변 10km 이내 1400여 축산농가 대상…가축시장도 오는 19일부터 재개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달 충남지역에서 생긴 구제역으로 내려졌던 가축이동제한이 단계적으로 풀린다.
또 가축시장도 오는 19일부터 다시 개장 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내려졌던 주변 10km 이내 1400여 축산농가의 가축이동제한이 해제됐다.

3km 이내 320여 위험지역 농가에 대해선 오는 14일과 19일 풀린다.


방역당국은 위험지역 농가 두 곳에서 항체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항원검사에선 음성으로 확인돼 이동제한을 풀기로 했다.

충남지역 방역초소 200여 곳도 위험지역을 빼고 이날부터 운영을 멈출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항체에선 양성이 나왔지만 항원에선 음성이 나와 더 이상 확산위험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가축시장 8곳은 위험지역의 가축이동제한이 풀리는 오는 19일 이후에나 다시 개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이 생겼던 축산기술연구소와 한우농가는 시험입식을 한 뒤 오는 9월부터 가축입식이 허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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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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