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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하락 '자이언트', 황정음 있어 괜찮았다②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자이언트'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황정음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10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3.8%를 기록, 지난 9회(14.3%%)에 비해 0.5% 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정극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황정음의 등장으로 상승세의 희망을 봤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대륙건설의 회장 홍기표(송병호)의 가사 도우미인 미주 역으로 처음 얼굴을 내밀었다. 이날 이전의 시트콤에서 보인 황정음의 쾌활한 이미지는 발견할 수 없었다. 오히려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연기가 차분하고 따스한 느낌까지 남겼다는 평가.


방송 뒤 연기 변신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여전히 시트콤의 이미지가 전해진다는 것이 주 이유. 그러나 향후 극 중에서 영화배우로 변신해 다소 도도한 이미지를 활용하는데, 오히려 새침한 이미지는 빛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미주는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하반신이 마비된 홍 회장의 부인을 극진히 간호했다. 민우(주상욱)에게 버림받고, 그의 아기를 몰래 낳아 키우게 될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에 황정음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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