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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그룹 SS501의 김현중이 배용준의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둥지를 옮길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해당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7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현중 씨와 계약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중이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 배용준 소속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배용준 소속사측에서는 이를 부인한 것.
상반기부터 김현중의 거취를 둘러싸고 여러 루머들이 나왔다.
김현중이 동방신기 세 멤버들에 합류한다는 설과 배용준과 모처에서 긴밀한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 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으면서 연예가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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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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