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7일 18대 하반기 국회 6개 상임위원장 배정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법제사법위원장에 우윤근(재선),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변재일(재선),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인기(재선), 지식경제위원장 김영환(3선), 환경노동위원장 김성순(재선), 여성가족위원장 최영희(초선) 의원으로 확정했다.
입법 처리 과정에서 '게이트 키핑' 역할을 하게 될 법사위에는 지난 전반기에 원내수석을 맡았던 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송곳 질문'으로 전투력을 인정받은 박영선 의원이 간사를 맡고 박지원 원내대표, 박은수, 이춘석 의원 등으로 구성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등 교육현안을 맡게 될 교과위에는 변 위원장을 중심으로 상임위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던 안민석, 김영진, 김유정 의원 등이 배정됐다.
최우선 과제로 4대강 사업 저지를 수행해야 할 국토해양위는 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은 유선호 의원을 비롯해 날선 질문으로 대여 전투력을 인정받은 강기정, 김희철 의원과 4대강 전문가로 알려진 건축가 출신의 김진애 의원이 배정됐다.
방송언론 장악 저지 임무가 부여된 문방위는 전투력을 인정받은 서갑원 의원을 간사로 천정배, 김부겸, 전병헌, 최문순 의원 등을 배치했다.
지경위는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내 경제전문가인 김진표, 노영민, 조정식 의원 등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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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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