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환율이 1230원대 중반에서 정체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중 당국의 구두개입 가능성이 한차례 루머로 돌면서 시장 흐름이 주춤해진 한편 매수세도 어느정도 잦아든 분위기다.
7일 오후 1시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7원 급등한 1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243.8원까지 치솟았다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조금씩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완화됐다.
오후들어서는 매수세가 뜸해지고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환율이 점차 무거워지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40원대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고 셀하려는 세력도 좀 있어 추가 상승하기가 쉽지 않다"며 "결제도 뜸하고 거래가 별로 없어 1240원 위는 어려울 듯하고 1230원대 중반에서 왔다 갔다 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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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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