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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확대..10일선 위협

PR 매수덕에 상대적 낙폭 제한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620선을 위협받고 있다. 10일 이동평균선(1620) 역시 지켜내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입되면서 일본증시(-3.58%)나 호주증시(-2.91%)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낙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원ㆍ달러 환율이 40원 이상 폭등하고 있는 것 역시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1.27포인트(-2.48%) 내린 1622.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0억원, 50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4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다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기관 역시 실질적으로는 순매도를 지속중인 셈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지하며 차익 매수세를 유도,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16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전일대비 50원(0.15%) 오른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2000원(-1.51%) 내린 7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2.74%), 한국전력(-2.93%), 신한지주(-4.86%), KB금융(-4.15%)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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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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