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수로'②]지성·배종옥·유오성, 카리스마 대결..승자는?";$txt="";$size="550,428,0";$no="20100528233214193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김수로'가 이종원 유오성 배종옥 등 중견연기자들의 호연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종원은 배가 난파돼 어미를 잃은 김수로를 구해 양아들처럼 키우는 인물. 그는 '김수로'에서 슬기롭고 선량한 장수다. 6일 방송에서도 그는 어린 김수로에게 철 만드는 법을 가르치며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 마치 2년 주 MBC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의 아버지 역을 했을 때의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온화하면서도 슬기롭고, 슬기로우면서도 단호하다.
사극에 첫 도전하는 배종옥 역시 강인한 정견비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정견비는 강하고 대찬 대륙의 피를 이어받은 철의 여인으로 냉혹하리만큼 단호한 결단력을 보이는 인물이다. 드라마 첫회에서 반대파에 쫓기다가 아들 김수로를 낳았지만 배가 난파하면서 아들을 잃고 구야국에 정착한 인물.
훗날 정견모주로 변신, 북방의 철 기술을 가진 막강한 세력으로 등장해 아들인 수로와 충돌하게 된다. 물론 연기력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나다. 강인함과 단호함을 모두 갖춘 '철의 여인'역을 그 누구보다도 잘 소화해 낸 것.
$pos="C";$title="'김수로' 유오성 \"자기목표에 끝없는 갈증을 가진 인물\"";$txt="'김수로'의 최고 악역 유오성";$size="440,660,0";$no="20100519145725793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유오성은 제대로 자신의 캐릭터를 찾았다. 바로 악역인 것. 그는 매서운 눈빛으로 야욕을 드러내는 신귀촌의 부족장 신귀간이다. 귄력욕이 강하고 가야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왕이 되겠다는 무서운 집념을 보이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는 용의주도하고 치밀한 성격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드라마에 믿음을 주는 이종원과 철의 여인 정견비 역의 배종옥, 그리고 야욕에 불타는 신귀간 역의 유오성 등 세 명의 연기자가 보여줄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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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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