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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악세서리 판매 부업 짭잘하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작년에만 휴대폰 악세서리 등만 700억원 어치 이상을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올 1.4분기에도 전체 매출 중 본업인 수리나 유지보수가 아닌 부품의 매출비중이 더 확대되는 등 짭잘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경쟁사인 LG전자와는 달리 별도법인으로 분리돼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6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1분기에 총 185억1300만원의 부품판매고를 올렸다. 전체 매출 1558억원 가운데 11.9%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 회사의 매출 중 부품판매비중은 작년 1분기 10.6%(매출 158억원)에서 작년 말에는 10.9%(726억원)으로 상승한데 이어 올 1분기도 1%포인트 확대된 것이어서 뚜렷한 상승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부품판매에는 휴대폰 배터리와 악세서리 등이 포함되지만 배터리보다는 악세서리 판매비중이 더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휴대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정품 배터리 판매는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올해 국내 휴대폰 악세서리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보유자가 크게 확산되며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악세서리 유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말 현재 삼성전자서비스에는 엔지니어 467명을 포함해 총 1619명의 정규직원이 있으며 이 외 외주계약을 통해 약 6000명 이상이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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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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