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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효과 없다? '나쁜 남자' 시청률 지지부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첫회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가 이른바 '김남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나쁜 남자'는 전국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2부 방송분보다 1.4%포인트 높은 것이지만 1부 방송분보다는 0.4%포인트 상승하는 것에 그친 수치다.

'나쁜 남자'는 아직 3부 방송을 마친 것에 불과하지만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던 '신데렐라 언니'의 그림자에 가린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선덕여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과 한가인의 컴백작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끌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오후 방송된 '나쁜남자'는 재인(한가인 분)과 태라(오연수 분)-모네(정소민 분) 자매 등 건욱 주위의 세 여자가 그의 치명적인 유혹과 거침없는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신데렐라 언니'는 19.4%로 대미를 장식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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