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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이모저모] 우즈 "스윙코치 필요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메모리얼 이모저모] 우즈 "스윙코치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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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당분간 스윙코치 없이 연습하겠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ㆍ726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600만 달러)를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다 10일전부터 클럽을 잡았다"면서 "새 스윙코치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우즈는 지난달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종일 목 부상으로 기권한 뒤 스윙 코치 행크 헤이니와도 결별해 그동안 새 스윙코치로 누가 될 것인가가 장외화제로 떠올랐다. 우즈는 목 부상에 대해서는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복귀를 서두른 때문"이라면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휴식과 물리치료를 반복해 하루에 54홀이나 돌 정도로 좋아졌다"고 자신했다.


우즈는 이날 한편 이벤트 경기로 열린 9홀 스킨스게임에서 잭 존슨, 짐 퓨릭,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리(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출전해 4번 홀까지 '버디- 이글- 파- 버디'를 기록하는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우즈는 이 대회에 이어 17일부터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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